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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것/Food Story

1박2일에서 김종민이 다녀온 간절곶해수욕장 소망우체통 주변엔 소망우체통 이외에도 김종민이 놓친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풍경이 있었어요. 올여름 내일로 기차여행으로도 추천합니다 ^^

1박2일에서 김종민이 다녀온 간절곶해수욕장 소망우체통 주변엔 소망우체통 이외에도 김종민이 놓친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풍경이 있었어요. 소망우체통에 엽서를 넣어 보내고, 그 주변을 둘러보면 실로 아름다운 장면이 너무나도 많답니다. 나홀로 1박2일 울산 간절곶에서의 하루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 올여름 내일로 기차여행으로도 강력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은 그 당시 TV에 나왔던 장면 캡쳐예요 ^^(다른곳에서 퍼온거랍니다. 출처는 가장 아래에 남겨놓을게요.)





이렇게 간략하게 1박2일에 소개가 되었던 소망우체통!!! 이 방송을 보면서 꼭 언젠가 소망우체통을 찾아가서 엽서를 쓰리라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0^

소망우체통을 만나려면 우선 간절곶 해수욕장으로 가야한데요.



간절곶 해수욕장 입구로 진입하다 보면 이런 송림이 나옵니다.

그리고 콧속으로 바다냄새가 전해져오죠.

저는 이쯤 진입했을때 콧속으로 바다냄새, 짠비린내가 코를 찌르면서 마음이 너무나도 두근두근 !



그리고 나타난 두근거리는 마음을 만든 그곳.

바다가 나옵니다!+_+

이날 날씨가 좀 흐렸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았다는...




그 바다앞에 바로 이 소망우체통이 나옵니다.

이 사진은 두번째날 찍은거예요. 첫날은 휴일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두번째날 보니깐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하는 이야기지만, 조용하게 간절곶 해수욕장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평일날 방문해보라고 추천 해드릴게요 ^^



여기 보시면 바다 앞에 이쁜 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참고로 이쪽은 다 노상 개념의 가게임으로 카드결제 안되니깐 현금을 들고 이용해주세요 ^^

저는 현금이 별로 없었는데, 다행히 주머니에 현금 3만원이 있어서 커피와 라면정도는 사먹을 수 있었어요.


아래는 조용히 제가 갔던 카페 풍경을 사진으로만 설명할게요.

감상하세요.





여기 나오는 커피숍은 소망우체통에서 조금 많이 걸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곳이예요.

이 집은 커피를 직접 볶아요.

평일 오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오로지 저 혼자였다는 :)

조용히 바다바람을 맞으면서 책을 읽으니 자유로운 영혼이 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저는 커피숍에 앉아서 책도 읽고, 이렇게 엽서도 썼어요.

엽서는 미리 구입해 간거라서 간절곶에서는 이런게 없어요.

대신 정말 엽서 아시죠? 그게 있어요.

만약 조금 더 길게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엽서를 준비해가세요.




가슴이 두근두근, 너밖에 없어, 보고싶소, 사랑해요!!!!!!!!!!!!!!!!!!!!!!!!!!!!!!!! 항상 고마워요 :)



자 그리고 유채꽃밭!!!!!!!!!!!!! 아마 지금도 피어있지 않을까요? 딱 일주일전에 찍은 사진이예요 ^^

제주도 가서 유채꽃밭을 가고 싶었는데, 간절곶에서 만나니 너무 반갑더라는 ^^





이쁜 저택이죠?

여기가 드라마 세트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드라마를 보지는 못했지만, 암튼 굉장한 곳이었어요.

욕망의 불꽃 보신분 있겠죠?!



그리고 이건 밤의 부둣가.

사실 밤의 부둣가를 1인여행자가 혼자 거닌다는게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간절곶 주민들을 만나보고는 그런 걱정 없이 열심히 밤에도 산책했어요.



그리고 이건 열심히 여행한 나를 위한 선물 ^^

광어회를 먹었답니다?!


어떠세요?

TV에만 나오는게 다는 아니예요.

직접 가봐야 하고, 직접 봐야하고, 직접 느껴보는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간절곶 해수욕장에 소망우체통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먼진 풍경들이 많은줄 몰랐네요 ^^




지금부터는 간절곶 해수욕장을 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위치 지도!



시외버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715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되구요.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에 여행 안내소가 있어서 물어보시면 가는 방법 알려주실거예요 ^^ 울산 안내원 덕분에 친절하게 저도 안내 받았어요.

그리고 부산에서 가는 방법도 있어요.


해운대역 맞은편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고, 거기에서 간절곶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

아마 제 기억으론 버스가 번호는 없고, 빨간색 버스였어요!


올여름 한번 가보세요 ^^ 내일로 기차여행으로도 추천합니다.


1박2일 캡쳐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inless19&logNo=90109240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