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어떤 국수 좋아하세요?(장비빔국수와 편육)

국수의 종류는 수도 없이 있다는거 아시죠? 비빔국수, 잔치국수, 콩국수, 열무국수,... 참 가지가지 국수가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선 예전부터 이런저런 행사가 있을 때마다 국수를 대접하는 문화가 있었죠?
맛나남과 맛나여가 어제 올린 커피숍을 가기전 국수 한그릇 비운 이야기 해드릴게요^^

이것은! 맛나여가 먹은 잔치국수예요 ^^

제가 몇젓가락 뺏어 먹어봤는데... 국물맛이 끝내주더군요 ♥

마침 비가 오던 날이라서 따끈한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이것은 맛나남이 먹은 장비빔국수예요.

아.. 지금 리뷰를 적으면서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게 정말 맛있는 국수였습니다.

기억하세요 ^^ 그냥 비빔국수 아니고, 장비빔국수입니다.

반찬으로는 딱 이거 두개! 백김치와 김장김치!

가끔 맛나남은 그런 생각해요. 김치를 맛깔나게 담아내면 반찬일지라도 먹는 사람은 시각적인 맛을 더하게 되죠.

우리나라 식당에서 김치만 맛있어도 그 집 음식은 다 맛있다 생각이 드는 1人입니다. 이왕이면 이쁘게 맛깔나게 담아주면 좋겠어요 ^.^;;; 다음에 이쁘게 담긴 김치가 있다면 제가 생각하는 맛깔나게 담아낸 김치가 뭔지 보여드릴게요 !!

아..! 그리고 백김치가 맛이 좋았습니다. 맛나남과 맛나여가 백김치에 계속 손이 갔었어요. 둘다 맛있다고 굿!

국수 가격은 5000원입니다. 이렇게 국수를 먹고, 이제 이색적인것을 보여드리면...

이 가게에서는 '국수 드시고 양념에 밥 말아드세요'라는 문구가 있어서 밥을 주문해봤습니다.

맛나남이 시킨 장비빔국수의 면을 다 먹고나면 '장'이 남게 되는데, 여기에 밥을 말아 먹으면 됩니다.

물론 밥은 서비스!

그렇게 해서 나온 밥이 이것입니다.

흰쌀밥이죠?!

아무래도 국수로 한번 배를 채웠기 때문에 한공기를 다 주는것이 아니라....

적당한 양을 담아주는 밥!

맛나남만 이 밥 말아서 슥삭슥삭 다 먹었답니다 ^ㅡ^

장비빔국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

일요일만 되면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라는 광고가 생각납니다.
면... 국수 말고 여러분은 또 어떤 국수가 생각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