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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것/커피한잔

[범계역] 동화 속 카페 "Alice's table"

안녕하세요 맛나들


금요일은 이벤트의 날인거 기억하시죠? ^^
그래서 맛나들에게 미션을 주기로 했답니다 !
미션은 바로 주말에 먹은 음식 그룹에 올리기 !
맛나들에게 많은 '좋아요'를 받으신 분께는
맛나눔나우 페이지에 포스팅되는 영광을 안겨드리겠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플러스로 오늘은 저번주에 맛나여와 맛나남이 다녀온 범계역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를 소개해드릴께요 ^^


동화 속 카페
"Alice's table"

 

오늘은 맛나남과의 만남으로 범계역을 왔답니다. ^^
비빔국수와 잔치국수로 배를 채우고
맛나녀가 범계역에서 가던 앨리스 테이블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오랜만에 와도 변함없는 앨리스 테이블.
노오란 자전거를 타고 소풍가고 싶어지네요. ^^
봄과 참 잘 어울리는 카페.


테이크아웃하면 오백원 할인.

 녹색칠판에 분필로 메뉴를 간단히 정리해놔서 들어가기 전
카페에 무슨 메뉴가 있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자~
이제 동화 속으로 ~!
카페가 복층구조로 되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시면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볼 수 있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카페가 이미 사람들도 차 있더라구요.


앤티크한 접시들.
동화 속 공주님이 된 기분 ㅎㅎ


어울리지 않는 다양한 그림들이 이 카페에서 모두 소화가 가능하게 배열되어 있어
카페 주인님의 인테리어 실력에 깜짝 놀랐답니다.



맛나남과 맛나여는 2층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2층에 4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2개의 테이블은 사진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2개의 테이블은
서로 같은 곳을 마주볼 수 있게 배치되었답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에 모습. 조명때문에 카페 전체가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메뉴판!
여기가 빙수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는데
맛나여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ㅠㅜ 나중에 가게되면 꼭 먹고 싶네요 ㅎ


앨리스 테이블 카페는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방명록과 낙서장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낙서를 좋아하는 저에겐 꼭 필요한 노트죠.



왔다간 손님들의 방명록 ㅎ
그림을 잘 그리는 분들이 왜케 부러운지 !
일본분도 오셨네요 ㅎㅎ


이것저것 보다가 갑자기 지용나를 발견 !!!!!!!!!!!!!!!!!!!!!!!!!!!!!!1
지용나..... 대체??



헬로우 ~
올드독님의 글씨체 !!


다양한 조각품들이


맛나남은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맛나여는 아이스 카푸치노를

 정말 맛나남은 기분에 따라 커피종류가 달라지더군요 ㅎ




담아주는 컵모양이 칵테일잔 같아요 ㅎ
그리고 천원추가 하면 아메리카노로 리필 가능하답니다.
 


계산서는 이렇게 귀여운 통에 쏙 넣어서 주시더라구요.


맛나남의 방명록 남기기 ㅎㅎ


 2층으로 되어있긴 하지만 천장이 워낙 낮아서 머리 조심하셔야 돼요.
저희 한번씩 박았답니다. 그 충격은 이루..



2층에서 연인들이 스킨쉽과 딥뽀뽀를 많이 하시나봐요 ㅎㅎ
자제합시다.^^
저희 가족분들은 그러지 마세요.



원두도 판매한답니다.
100g에 8000원.



병정들이 나란히 서 있네요 ㅎㅎ

3시간동안 동화속에 다녀온 기분

 오늘 하루 가족분들을 위해
맛나남과 맛나여는 머리를 쥐어짜냈답니다.
그러니 앞으로 잘 지켜봐주세요

 

위치는 범계역에서는 조금은 멀지만
나만 알고싶은 완소 카페랍니다.

시간되시는 주말에 친구나 연인과 함께 손 붙잡고

동화 속 카페
"Alice's table"

놀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