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것/술한잔

[사당역] 비오는 날은 전과 막걸리와 함께 "효동전"


좋은 주말 되고 계신가요? 오늘도 서울은 비가 오네요~
지난 목요일 맛나들이 추천해준 사당역 주변 전집을 가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가려던 가게는 물에 잠긴걸 복구가 안되어서 영업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전집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여기 가게 이름은 '효동전'


전날까지 내릴 폭우로 사당역 일대는 갯벌과도 같았어요@.@;;

어쨋든 비가 오는날 몸안에 품은 음이온을 다독거리러 전집으로 고고!



평일이고,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가게 사람은 적었어요...

저 끝에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지하에도 홀이 함께 있답니다.



메뉴판이예요! 참 독특하게 생겼죠?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결국 우리는 모듬전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함께 나온 기본 반찬들!

전을 찍어먹는 간장도 고추. 양파들과 함께 해주구요,

전이 아니라 밥 한그릇 먹을 기분의 상차림이 나오더라구요.



짜잔!

모듬전이 길다란 접시에 가지런히 담겨서 나왔습니다!!!



기름냄새 가득 맛있는 전을 먹어볼까요?

그전에 우선...

우리는 막걸리를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짠!!! 건배 ^^

오늘도 비가 오네요 ㅜㅜ
이렇게 비오는날 전 생각 나시죠?
많은 비가 아니라면 촉촉히 내려주는 비도 반갑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 ^^

장소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