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보는 특수학생과의 우정(제2화)
1. 인물 정보
1) 한영우 : 특수학생, 경계성 학습장애. 아이큐 90 정도에 근육 문제로 굼떠서 일반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고, 아는 것에 비해 시험을 훨씬 못친다.
2) 고남순 : 한영우 학생 바로 앞 석차로 33/34. 시험은 번호만 찍고 잔다. 조용히 고등학교나 졸업하고자 했으나 생각지도 못하게 ‘바지 회장’을 맡는다.
2. 스토리(짧은 영상 함께 보기)
1) 일진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영우(https://youtu.be/uoCtPxJR8H8)를 지켜보다 못한 남순이 보고 있던 만화책을 던져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을 면하게 해준다. 이후에 교실에서 일진과 남순이 시비가 있었는데 도움을 받았었던 영우가 교실의 책상을 창밖으로 던지면서 싸움을 말리게 된다. 이후 남순은 특수학생인 영우를 위해 기물파손으로 대신 징계를 받으려 하면서 관계가 시작된다.
영우 : 혼자는… 심심하잖아. 남순 : (웃는) 영우 : 고마워…. 남순 : 너 아니었음 내가 던졌을 거야. 그러니까 내가 고맙다. 근데 왜 던졌냐, 의자? 영우 : 너도 나 위해서 던져 줬잖아, 만화책. <출처 :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9203&memberNo=516919&vType=VERTICAL > |
2) 학교에서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 영우와 남순은 함께 수업에 무단결과를 하며 옥상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https://youtu.be/DcmIW9vj3Lk) 그러던 중에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의 대화를 몰래 듣게 된다. 영우가 잘못한 것을 담임선생님이 알게 되면서 교장선생님에게 그럴만한 사정이 있다고 설명하려는데, 교장선생님은 영우의 부모님을 학교에 오라고 한다.
3) 결국 교장선생님은 영우를 특수학교로 전학을 보내자는 결정을 내리고 담임 선생님과의 상의도 없이 전학을 진행하려고 한다. (https://youtu.be/IHaAZjxG9js) 종례시간에 교장선생님은 학급에 찾아와 영우에게 학급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라고 시킨다. 영우는 인사를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남순이 갑자기 시를 읊기 시작한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를 읊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고.
3. 학급에는 다양한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기 초라 아직 서먹한 친구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 모두는 자세히, 그리고 오래 보면 예쁘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입니다. 1년 동안에 학급에서 예쁘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강의·수업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50플러스재단 '청소년과 공정무역 운동' 강의 자료(사회적경제교육)-아름다운커피 공정무역 시민대사 양성 과정-서울50+재단 (0) | 2017.12.30 |
---|---|
사회적경제 교육 표준안 활용 수업 구성 직무연수 강의 자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0) | 2017.12.30 |
사회적경제 교육 워크북 중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 지속가능한 식품 구성 자전거'(2015개정된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식생활 교육] (0) | 2017.05.21 |
[사회적경제]공정무역과 관련된 글을 쓰는 기자,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교육 자료 공개 (0) | 2016.08.10 |
유지 및 당류가 사라졌다?(2015년에 개정된 식품구성자전거 간단히 살펴보기) (3) | 2016.05.22 |